〈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관내 농가에서 농기계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농기계 사고 관련 구급출동건수가 총1,693건으로 이 중 가장 많은 234건 13.8%가 10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조작미숙으로 세부적으로는 끼임(27.4%), 추락(15.6%), 손잡이나 모서리 부딪힘(12.7%) 순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수칙으로는 첫 번째, 안전벨트와 보호안경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 두 번째, 작업 후 기계 점검 생활화하기, 세 번째, 농기계에는 한 사람만 탑승하기, 네 번째, 음주 후 농기계운전은 절대금지, 다섯 번째,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설치하기, 여섯 번째, 회전체에 긴급 멈춤 스위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하기, 일곱 번째, 소매 또는 바지 밑단은 말려들어가지 않게 조이기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 시 위 일곱가지 수칙을 지키고 각별한 주의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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