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2023년 올해 괴산 아이쿱은 자연드림씨앗재단의 후원으로 괴산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1천만 원 이상의 자연드림 친환경 물품을 지원했다. 

​허선례 아이쿱생협 부이사장은 물품 지원은 연 2회로 나누어 1차 7월 13일, 2차 10월 20일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괴산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도완)의 요청으로 괴산아이쿱생협이 자연드림씨앗재단에 재원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하여, 씨앗재단은 올해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친환경 급식지원이 되지 않는 괴산 관내 24개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 자연드림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평소 유기농에 진심인 급식지원센터 김도완 센터장은 "Non GMO 친환경식 재료를 사용하고 화학첨가물이 최소한 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섭취로 미래 세대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어린이 급식을 통해 지구 생태환경을 고민하는 녹색소비 실천이 가정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 아이쿱생협과 괴산 관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 친환경 급식이 지원되는데 힘을 보태고 각 단체별로 장바구니와 박스에 물품을 분류해 담는 작업은 괴산 아이쿱생협 이사들과 친환경 급식센터 직원이 함께 봉사했다. 

지난 9월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학부모들이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견학하며 친환경 물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고 했다. 

​허선례 부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괴산군 전 어린이집, 아동센터를 포함한 학교에 친환경 급식이 확산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질 좋은 식품을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