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성양수)는 10일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오늘 호소문 발표장에는 12개 각 사회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늘 호소문을 발표하기까지는 중원대학교에서 학생 기숙사를 건축하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숙사를 완공하여 사용하여 오던 중 괴산군에서 불법건축물로 행정조치를 취하면서 현재는 재판 진행 중이며 중원대 학생들이 기숙사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중원대학생 3800명 중 일부 학생들은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인근 증평과 청주에 방을 얻어놓고 통학을 하고 있어 괴산군 지역경제는 물론 학생과 학부형에게도 추가 부담을 주는 상태이다.

따라서 괴산군 사회단체는 중원대 기숙사를 어떠한 법적인 문제에 앞서 현실을 직시 하여 우산 학생들이 기숙사를 사용 할 수 있게 해주어 괴산군 지역경제와 학생 및 학부형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라는 내용의 호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