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7일 "농업인 행복 버스" 행사를 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7년 만에 개최했다.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은 조합원을 검진하고 침술과 치료 조언 및 처방은 물론 한방 파스, 감기약, 소화제 등 상비약을 지급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자농협은 버스 2대를 동원하여 연풍면, 칠성면, 장연면 3개면 조합원들을 수송하는 등 조합원의 편의를 도왔다.
이날 행복 버스 운영으로 한방의료 진료 211명, 검안 및 돋보기 지원 206명, 장수 사진 촬영 115명을 서비스 지원하였으며, 촬영한 장수 사진은 액자에 담겨 조합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일영 조합장은 고령이신 어르신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자농협 칠성농가주부 회원17명은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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