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태경)는 생명존중 작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0개 우수표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생명존중의 의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생명존중 표어 공모전에는 295명, 517개의 표어가 출품됐으며, 이 중 10개 우수표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중원대학교 학생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을의 온도를 높입니다’, ‘당신이 버린 오늘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내일입니다’, 괴산오성중학교 학생의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빛날 당신’, ‘세상에서 제일 값진 사람’ 등이 선정됐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괴산 관내에 우수 표어를 현수막과 시내버스 광고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추후 2024년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슬로건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표어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문구가 혼자라고 느끼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태경 센터장은 “우수표어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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