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김종성 화암서원 발전 자문위원장이 지난 15일 화암서원에서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각 기관장이 향교에서 경사스러운 일을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성 화암서원 발전 자문위원장은 고유례를 올리고 “화암서원 발전과 유교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자문위원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안종운 화암서원 원장은 “덕망과 연륜을 고루 갖추신 분이 중요한자리를 맡아 주어 앞을 화암서원의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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