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현감 김홍도 아들 연록을 만나다”전시회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중원대학교 교양학부 이근우 교수의 개인전 “연풍현감 김홍도 아들 연록을 만나다”전시회가 13일 괴산문화원 전시홀에서 개막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연풍현감으로 재직하였던 조선시대 대표화가인 단원 김홍도 선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온 이근우 교수가 본인의 연구성과를 작품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근우 교수는 인사말에서 “연풍현감 단원 김홍도는 연풍면 상암사에서 치성을 드려 아들을 얻었고 아들 ‘양기’에 관련하여 다른 이름인 ‘연록’을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있는 ‘단원유묵첩’에 있는 김홍도 선생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찾았는데 이는 연풍과 김홍도 선생의 관계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료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풍과 단원 김홍도 선생에 대한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축사에서 “단원 김홍도 선생의 연풍현감시절에 대한 중요한 연구를 계속해온 이근우 교수님의 그간의 성과에 큰 존경과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이 앞장서서 이근우 교수의 연구와 연풍면의 역사문화 발굴에 애쓰겠다.” 말하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연풍현감 김홍도 아들 연록을 만나다”전시회는 10월 24일까지 괴산문화원 전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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