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령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2일간 열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원)는 지난 14일 때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연풍 문화센터 광장 일원에서 제40회 연풍 조령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조령문화제는‘연풍 현감 김홍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모두가 ”천년 연풍 일심 화합”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관광객, 출향인사, 자매 결연지 소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개막 첫날 14일에는 조령 제례를 지낸 뒤 밸리댄스, 전통 줄타기 및 농악공연, 민요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김홍도 학술발표, 한지 뜨기, 가훈 써주기, 대장간체험, 농산물 판매, 조령가요제 예심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과, 표고버섯, 고추 등 연풍면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 품질 좋고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째 15일에는 김홍도 학술발표회와 조령가요제 결선 및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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