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18회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직무경진대회가 9일 괴산유기농광장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직무경진대회는 손휘택 괴산경찰서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장, 이태훈 도의원, 조관식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는 자율방범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연합부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방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20명), 조관식 연합대장 대회사, 손휘택 경찰서장 격려사, 송인헌 괴산군수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연합대원 화합행사로 족구, 훌라후프, 제기차기, 노래자랑, 시상식 등이 펼쳐졌다. 

조관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안과 재산 보호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은, ‘숭고한 자경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와 괴산경찰이 더욱 협력하여 치안의 동반자이며 파수꾼으로서 평온한 괴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