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감물면(면장 이진우)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안경준)는 5일 감물초등학교 충민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아카데미와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감물면 경로잔치는 송인헌 군수 내외분, 이태훈 도의원, 경한호 괴산군 노인지회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감물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건강아카데미 최영숙 강사의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식전에 앞서 윤윤화(계담), 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조예영(곤동)씨는 효행상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상철(유창), 안광섭(원이담) 씨는 박덕흠 국회의원의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다.

이을영(감물면 노인분회장)은 감물면 인구 2,100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33 명이라며, 노인들이 생각도 바꾸고 듣고 알릴 수 있도록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해 건강을 유지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하지 않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하여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여름 수해로 인한 복구비 확보와 그에 따른 괴산댐 다목적 댐으로의 당위성을 들면서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로효친 사상은 감물면 지역화합과 괴산군 화합이 이러한 의미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이어진다고 했다.

이태훈 충북도의원은 금년도 호우피해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지혜와 노력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풍년 농사를 이룬 면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