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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년도 괴산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출) 정기이사회가 8일 군청 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늘 정기 총회는 2015년도 고추축제 결산 보고 의결 승인과 2016년도 고추축제 기본계획 설명 및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금년도 고추축제는 9월1일(목)~9월4일(일) 까지 4일간 문화체육센터,미니축구장,종합운동장,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사말에서 임각수군수는 그동안 우수축제로 가기위한 노력을 해준 축제위원회 회원 및 고추생산자 협의회 회원 그리고 고추축제 개최 기간 중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9월1일부터 개최되는 2016년 고추축제는 군민 모두가 바라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 했다.

그동안 괴산 고추축제는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가기위해 매년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지금까지 유망축제에서 머물러 있었다.

우수축제로 발돋움 하기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를살펴보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마음을 모아야 할 것 같다.

괴산고추축제는 2001년 개최되어 어느덧 16회가 되었으며 2015년 충북유일의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유망축제의 쾌거를 이루고 있지만 유망축제에 계속 머문다는 것은 아쉬움이 따른다.

또한 지난해처럼 화장실 부족으로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될 것이며 가능 하다면

야간(9시~10시) 까지 축제 연장을 검토 하고 야간 시간에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 등 을

개발해야 될 것 같다.

또한 고추방아간 이 하나라서 불편했던 점 그리고 고춧가루를 만들어서 가져가는 분들에게 충분히 고춧가루를 식혀서 포장을 하도록 해야 고춧가루가 변질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 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출 축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괴산고추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에서 우수축제로 도약은 못했지만 5년 연속 유망축제에 지정된 것은 축제위원회 이사와 괴산군민 그리고 6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우수축제로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늘 총회에서는 선출직 이사 증원에 대한 건을 의결 처리하여 괴산군 관내 농협 조합장과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이 새로운 이사로 등록 할 수 있게 됐다.

이재현 문화관광과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안건 및 개선해야 할 것은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