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함께 이룬 전통 함께여는 미래”의 슬로건을 내걸고 충북 청안면 청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어성문)는 제32회 총 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지난 3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 동문 체육대회는 개교 112주년을 기념하고 동문의 화합을 다지고자 “함께 이룬 전통 함께여는 미래” 라는 슬로건으로 400여 명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족구, 달리기 대회 등 스포츠를 통하여 우정을 나누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개막식에 앞서 청안초 9대 회장을 지낸 장현봉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송인헌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어 장경영 총동문회장은 모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명랑 운동회와 흥겨운 장기 자랑 등을 개최하여‘청안인’이라는 일체감을 형성하고, 21세기 청안인의 대도약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조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회를 주최하는 총동문회 어성문 회장은“선비고을 청안인 으로 자긍심 고취와 함께 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의 청안으로 남기를 희망한다며, 선배 기수들의 참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