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증평 장뜰시장 및 증평읍 일대를 중심으로 지난 8월 31일 증평군민 안심 프로젝트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함께 '추석맞이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손휘택 경찰서장, 이재영 증평군수 및 증평소방서, 증평군자율방범연합대,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 증평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 장뜰시장 및 증평읍 일대를 중심으로 선제적·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증평 장뜰시장 등 다중밀집장소를 집중순찰하며 최근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흉기소지 및 이상동기에 의한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연휴기간 가장 우려되는 빈집털이·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전단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면서 "지자체와 유관기관·단체,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시켜 편안하고, 안전한 괴산·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