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 2023 공개행사 개최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 2023 공개행사 개최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3.09.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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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 2023 공개행사 개최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 2023 공개행사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2023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 공개행사가 22일 괴산군 연풍면 괴산한지박물관에서 열렸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한지는 자신에게도 어릴때 추억이 떠오른다며, 괴산연풍면에 한지빅물관이 있다는것은 괴산의 자랑이라고 했다.

​이날 공개행사 개최에는 장옥자 부의장, 송영순 군의원, 김전수 연풍면장, 김춘수 문화원장, 이한배 기업경영인협의회장, 김정희 괴산미술협회장, 연풍면 단체장 이 참석하여 안치용 한지장의 공개행사를 축하했다.

안치용 한지장은 공개행사 이후 고정지 뜨기, 닥종이 뜨기, 야생화 뜨기 등, 석지통과 석품통을 이용한 시연행사를 펼쳤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윤노리나무 재배지에서 바로 수확해 시연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에게 한지 제작 과정을 시연했다.

​관람객은 제작 현장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궁금한점을 묻기도 하고, 직접 손을 담가 전통한지뜨기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김전수 연풍면장도 축사에서 "한지를 계속해 발전시키고, 역사를 계속해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연풍면장으로 부임하면서, 연풍의 역사가 길게는 고려시대까지 올라가는데, 앞으로도 1000년 더 이어갈수 있도록 전통한지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한지박물관은 한지단일품목으로는 세계유일의 한지박물관이다. 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인이 관장을 맡고 있는 박물관이며, 충북 최고 규모이다.

​이곳에서 한지 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전통 한지 뜨기, 야생화 한지 뜨기, 한지 소원등 만들기 등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중요무형문화재 한지장 고 유행영 선생의 기능을 전수받아 쓰던 유품과 도구가 있다.

​또, 3대째 가업으로 내려오는 집안의 관련 유물과 한지공예품, 수많은 전통한지, 생활한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안치용 한지장 공개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괴산타임즈=괴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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