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 20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첫 주자로 나선 9월 ‘괴산아카데미’에 45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의 지점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인지심리학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김경일 교수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즐겁게 들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강의를 들은 주민들은 “너무 좋아하는 교수님이 강의를 지역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다시 방문해서 강연해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강사들의 강연이 계속 있으니 더욱 기대해달라”라며 “이번에 오신 분들이 두루 전파해 더 많은 군민들이 이러한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적정한 삶’, ‘마음의 지혜’, ‘지혜의 심리학’ 등이 있으며, 방송 ‘어쩌다 어른’, ‘상암동 클라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풍요로운 평생학습 실현하기 위한 ‘괴산아카데미’는 10월에는 개그우먼 팽현숙 씨, 11월에는 김미경 씨, 12월에는 방송인 이금희 씨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