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공동교육과정으로 이웃 병설유치원들과 함께 공동행사 벌여 =
= 소규모공동교육과정으로 이웃 병설유치원들과 함께 공동행사 벌여 =
= 한복 갖춰 입고 학부모와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해 =
= 소규모공동교육과정으로 이웃 병설유치원들과 함께 공동행사 벌여 =
= 한복 갖춰 입고 학부모와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해 =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병설유치원(원장 최인숙)은 15일(금) 백봉초 체육관에서 <덩더쿵 민속놀이 한마당>을 벌였다. 괴산 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괴산명덕, 문광, 송면, 칠성, 청천, 백봉에 다니는 90여 명의 유아와 학부모, 교사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 놀이를 경험했다.
이는 소규모공동교육과정 중 하나의 행사로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이 자체적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여러 가지 교육과정을 병설유치원들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스럽거나 참여 인원이 적어 어려운 체험학습 등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방식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산촌 유아들에게 숲체험이나 요리체험,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이다.
한복을 갖춰 입은 유아들은 투호놀이,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마당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나누었다. 또한 말뚝이 탈 모양에 구멍을 내고 일정한 거리에서 콩주머니를 던져 넣는 ‘말뚝이 떡 먹이기’나 대접을 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버나돌리기’, 지게 지기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놀이도 체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유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며, 학부모와 유대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하는 바이다.
[괴산타임즈=괴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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