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목도 백중놀이’ 개최
‘제19회 목도 백중놀이’ 개최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3.09.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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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목도 백중놀이’ 개최
‘제19회 목도 백중놀이’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제19회 목도 백중놀이’가 15일 불정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목도 백중놀이는 120여 년의 전통 민속 세시풍속으로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가을 추수를 앞두고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농사일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고 다양한 음식을 나눠 먹는 전통 민속 풍습이다.

불정면 리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9회 목도 백중놀이’는 △소금 배 재현 △풍물놀이 공연 △목도 강변가요제 등을 진행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 내외분, 신송규 군 의장, 장옥자, 김주성, 김영희, 안미선, 송영순, 최경섭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경한호 괴산군 노인지회장, 이한배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장한 어버이 표창으로 김규명(요막노인회장), 김관준(세곡노인회장)씨가 송인헌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 군민 표창은 이상설(가호노인회장), 이용희 원웅동 이장이 송인헌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윤노학, 오정순 씨가 신송규 군 의장으로부터 군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 공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주현, 김정식 씨는 박덕흠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불정 면소 옛 사진전 △목도초등학교 ‘하나뿐인 우리 동네’ 그림전 △매듭 팔찌 만들기 등 6개 체험행사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의 부대행사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조선 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목도 나루터에서 성행했던 소금 배가 입항해 소금, 젓갈 등 생활필수품을 괴산의 농 특산품인 고추, 콩, 참깨, 담배 등과 물물 교환하는 장면이 주 무대에서 재현되어 백중놀이에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종설 리우 회장은 “제19회를 맞은 목도 백중놀이가 소중한 민속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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