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미선, 민간위원장 최종하)는 1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3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어르신들이 폐유모차 등을 이용하면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고려해 앞바퀴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안전한 브레이크 기능을 갖춘 고급형 보행보조기이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선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