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게이트볼협회(회장 임왕식)가 주관한 '3회 괴산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12일 괴산 문화체육센터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열렸다.

이한기 선수대표, 여재순 심판 대표의 선서에 이어 이날 대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내외분, 신송규 군 의장, 이태훈 도의원, 경한호 괴산군 노인지회장 등 선수, 임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형적인 생활 스포츠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및 사회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 맞는 괴산 군수배 게이트볼대회는 16개 클럽 27팀이 참가했다.

송인헌 군수는“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건전한 사회활동을 돕는 생활 스포츠”라며“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한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고추 축제에 25만4천여 명의 사상 최고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이는 군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했다.

신송규 의장은 게이트볼 경기는 치매 예방 우울증 예방 등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의 경기라며,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가족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