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 지부(지부장 정하준)는 지난 9월 1일 괴산 문화 체육센터 특별 전시실에서 제15회 아름다운 괴산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금상 김정희(오리와 함께), 은상 고혜경(야경), 김 후순 (풍물놀이), 동상 강복선(유기농과 은미래), 방성공 (암서재의 가을), 전선우(외줄타기) 등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작품은 지난 7월 15일까지 공모한 제15회 아름다운 괴산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 입선한 작품을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장려 5명, 입선 50명 등 총 66점을 선정했다.

금상은 김정희 씨의 ‘오리와 함께’ 작품이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제2회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고혜경 씨의 "야경"과 김후순 씨의 "풍물놀이"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입상권에 들어 높은 수준의 사진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은상은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동상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괴산고추축제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괴산문화 체육센터에 전시된다.

​괴산군은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한 관광사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군정홍보 및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하준 괴산군 사진작가 지부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 공모전에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광 괴산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 확대, 관광자원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괴산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테이프 커팅은 지난 고추축제 첫날인 8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