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소년창업팀 “둥지”는 괴산고, 괴산중 학생으로 총 9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었고 초기 창업동아리 활동에서 괴산군 몽도래스타트업파크(센터장 최상범) “비즈쿨” 청소년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역홍보와 관광 및 로컬컨텐츠 발굴 등의 비즈니스모델로 창업해 충북도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800만원의 사업비를 수탁하였다.

​현재 괴산홍보용 티셔츠와 다양한 생필품 굿즈 등을 제작하였으며 이번 고추 축제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둥지의 팀장 주성훈 군은 "괴산에서 가장 큰 행사인 고추 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축제를 더 즐겁게 기억할 수 있도록 팀원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 캐릭터 티셔츠와 아이디어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둥지팀의 멘토를 맡고 있는 중원대 창업보육센터장 최상범교수는 “괴산 청소년 첫 창업팀인 둥지 팀의 팀원들은 그동안 학교 학업과 함께 창업가 과정 교육 등을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계획했던 지역 연계 비즈니스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축제 참여에 더욱 성장하여 앞으로 괴산군 청소년창업 활성화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둥지 팀은 고추 축제와 김장 축제에서도 창의적인 지역캐릭터를 디자인한 다양한 기념품을 만들어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