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자율적인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비상구 등 소방시설 설치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국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함으로써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가 목적에 있다.

신고 대상은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설비를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하여 폐쇄․차단(잠금 포함)등을 하는 행위, 복도․계단․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신고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 주변에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위험요인이 보인다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