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경한호 현 괴산군 노인지회장이 23일 괴산군 노인지회에서 실시한 사) 대한노인회 괴산군 노인지회장 선거에서 경한호(38년생) 후보가 총투표수 324표 중 130(40.2%) 표를 득표하여 제14대 사) 대한노인회 괴산군 노인지회장에 당선됐다.

23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 이날 투표는 괴산군 11개 읍.면에서 투표를 하러 나온신 분들로 인하여 노인지회 2층 투표장이 한때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번 14대 괴산군 노인지회장 선거는 박노적, 경한호, 장재영, 유천형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열띤 경합을 펼쳐 1위 경한호 130(40.2%)표, 2위 장재영 후보 121표(37.4%), 3위 유천형 후보 54표(16.7%), 4위 박노적 후보 18표(5.5%)를 획득하여 경한호 후보가 9 표 차로 당선됐다.

14대 괴산군 노인지회장 선거는 총 선거권자 342명, 투표자 324명 투표 (투표율 94.7%)를 보였으며, 무효표 1표가 나왔다.

경한호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13대 노인지회장 업무를 사실상 보기 어려웠다며, 그동안 4년의 경험을 살려 공약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 경한호 후보는 소견 발표에서 노인들이 신나는 복지를 지향하고 각 경로당 사무장의 처우 및 분 회장들이 대접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노인지회는 지회장과 현재 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14대 괴산군 노인지회장 업무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