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이한배)는 지난 23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한배 협의회장 주재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오는 10월 말에 개최 준비 중인 제3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관내외 경제 관련 인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제3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은 지난 2021년 기업인 예우 풍토 조성과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경영 의욕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행사이다.

또한,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휴게시설 설치 의무대상 확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고향사랑 기부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한배 회장은 “노동력 감소, 세계 경제 불황과 같은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하며 “기업인의 날 행사나 기업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기에 행정적 지원을 더하면 현재 위기를 타개하고 더욱 살기좋고 아름다운 괴산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