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성이 있는 각 사업장별 관계자 스스로가 매달 둘째주 수요일을 추진일로 지정해 체크리스트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위험성을 제거하는 안전문화 조성 관련 캠페인이다.
체크리스트는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구·출입문 주변 물건 적치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누설경보기 설치여부, 전열기 전기안전인증(KC)마크 여부, 전열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치 여부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 무심코 넘기기 쉬운 화재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월 한번씩 진행되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소방서와 사업주가 함께하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