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충북비즈니스고(교육장 안순자)는 16일 교내 컴퓨터실습실에서 3학년 금융회계과, 유통마케팅과 학생 총 51명을 대상으로하여 ‘디지털 새싹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고 디지털 이해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는 8.16.(수)를 시작으로 8. 23.(수), 8. 30.(수) 에 진행되며,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비서’라는 주제로 1주차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인공지능의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2주차에는 감정인식 활용 프로그램 ‘로봇아! 내 감정을 읽어봐’, 얼굴인식 활용 프로그램 ‘ 앗! 넌 누구냐!’가 진행되며, 3주차에는 우리 지역 사회의 문제를 조사하여 로봇을 이용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새싹(민·관·학이 협력하여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통합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디지털 새싹’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고, 대학과 민간 31개의 전문기관이 함께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북비즈니스고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는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여 운영하며, 방문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여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 및 정보교육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2023학년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취업포트폴리오 App개발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새싹 캠프(AI챗봇 및 AI서비스 제작)’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수업과 비즈쿨 사업 연계 창업동아리 활동 전개, ‘SHINE’학교 브랜드 홍보활동, ‘5품 1개선 인성교육’등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로 거듭하기 위한 교육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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