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방재의 파수꾼‘ 역할 톡톡 ’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방재의 파수꾼‘ 역할 톡톡 ’
  • 최정복 기자
  • 승인 2023.08.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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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8월 10일 목요일 00시부터 도내 전지역 태풍 특보가 발효예정됨에 따라 비상근무 제3호를 발령하여 전 직원 1/10을 소집하고,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및 출동 차량을 추가 확보하는 등 출동대비 태세를 구축하였다.

또,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괴산군의용소방대 18개대는 소속 마을을 지킨다는 강한 신념으로 10일 오전 6시부터 태풍이 지나가는 저녁 8시까지 39개조(160여명)로 나뉘어 관내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였다.

칠성면 쌍곡리 상습 하천 범람 위험지역을 비롯한 관내 곳곳의 배수상태 및 급경사지 등 관내 취약지역을 면밀히 살피었고, 괴산소방서와 실시간으로 피해상황 등을 신속히 공유하여 의용소방대원이 예찰활동을 하며, 재해우려지역 사진을 괴산소방서 단톡방으로 보내면 소방공무원이 출동하여 안전조치하는 등 괴산소방서와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간의 유기적 공조협업으로 태풍피해 제로에 가까운 안전활동을 펼쳤다.

또, 불정의용소방대 허광무대장은 마을 곳곳에 배수상태가 원활하지 않자 개인장비인 굴삭기까지 동원하여, 마을 배수로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김상현 소방서장은 “태풍이 지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여준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방재의 파수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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