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뜻하지 않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일 재경 청천향우회(회장 김태화)는 청천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6백2십5만 원의 성금을 손기철 청천면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은 김태화 회장과 민영배(전임회장), 박병문 사무국장, 박기량 회원 등 회원 13명과 노성준, 김재열 동문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태화 회장과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기철 청천면장은 “따뜻한 손길로 수해 피해 주민에게 희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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