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괴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8일 이탄리경로당에서 괴산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방문간호사와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사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최근 수해로 지쳐있는 이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관리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의 건강 이상이 우려되는 경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별도 관리하에 주민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수해피해와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선뜻 나서서 함께 참여해주시는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늘 노력하는 괴산읍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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