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이재민에게 후원물품이 잇달아 전달되고 있다,
목도초등학교 총동문회(동문회장 이대현)에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괴산군 불정면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쌀 10kg 30포, 100만원 상당)을, 불정면 리우회(회장 김종설)가 쌀, 라면 등 300만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날 순흥건설(대표 안욱준)에서 이불 40개, 선풍기 40대(300만원 상당)를, 삼방 친환경 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정용)에서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지윤광)에서 돼지고기 및 쇠고기(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류제원 지원건설 대표와 김병준 동영이엔지 대표는 수해 복구를 위한 전기 안전 점검과 중장비를 지원해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대현 목도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많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입은 주민분들께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설 불정면 리우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될 수 있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불정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리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강정용 대표(삼방 친환경 한우 영농조합법인)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