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칠성중학교(교장 황은숙)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 괴산향교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인성체험 프로그램 ‘향교야 놀자’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향교에서 실시하는 예절과 다례, 고유례 체험, 향교 걷기, 가야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조선 시대의 선비처럼 옷을 입고, 차를 마시며,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들의 예절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올바른 인성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향교에서 체험을 통해 예절을 배우니 의미도 잘 알 수 있었고 더 기억에 남았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꼭 실천해야겠다”라며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보였다.

황은숙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통예법의 배움을 통해 미래가 필요로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