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문광 광덕리 두 부자 배수로에 빠져 사망
충북 괴산 문광 광덕리 두 부자 배수로에 빠져 사망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3.07.1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에 빠진 아버지 구하려던 아들 함께 참변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7월 15일(토) 괴산 문광에서 두 부자가 하수구에서 빠져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아버지 김00(당 68세) 가 집 앞을 나가던 중 실족하여 맨홀(600mm)에 빠져 아들(34세)이 구하려고 하다가 같이 쓸려 들어갔다고 밝혔다.

​괴산 경찰은 정확한 사고에 대하여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소방은 15일 오후 2시 46분 광덕리 847-1 부근 배수로에 남성 2명이 빠졌다는 지령을 받고 현장 출동하여 수색조를 편성 수색하였고 상황 파악 후 맨홀이 협소(600mm)하여 굴착기를 동원하여 배수로를 천공 절단하여 오후 7시 25분경 실종자를 구출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부자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