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6일 연풍초등학교(교장 전병성) ‘느티나무’ 합창단이 충북소방동요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충북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대회로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노래하며 보다 쉽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한 연풍초 느티나무 합창단은 전교생 24명이 전원이 참여하여 구성된 합창단으로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직접 작사, 작곡한 ‘지킬게요 안전, 지켜줘요 우리의 꿈!’이라는 소방동요를 그간 합창 지도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하고 익혀 신나는 하모니로 연풍초등학교 합창단의 소방안전에 대한 한마음을 표현했다. 연풍초 느티나무 합창단은 멋진 화음과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연풍초 느티나무 합창단 김민서 학생은 “충북 소방동요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큰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면서 무척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여 다음 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싶다.”고 기쁨과 앞으로의 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