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실현할 것"
[인터뷰]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실현할 것"
  • 괴산타임즈
  • 승인 2023.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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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충북도의원
본회의장 5분자유발언
본회의장 5분자유발언

12대 충북도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이태훈 충북도의원은 지금까지 괴산군민을 대변하는 괴산군의 도의원으로서 '도민 중심의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힘써왔다.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무엇보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충북도민의 민생을 살폈다. 그는 공부하는 의회상을 수립하기 위해 각종 공청회와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했다.

#. 도의원으로 의회 개원한지 1년, 그간 의정활동의 소회는?

☞ 앞으로도 '우리 괴산군민은 항상 옳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신뢰받는 괴산군의 도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비상하는 괴산군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정발전과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 괴산군의 도의원으로서 가장 시급하게 또는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업 등이 있다면?

☞ 괴산군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저출산·초고령화 현상으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은 단순한 지역문제를 넘어 국가공멸의 위기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말이지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초고령화에 접어든 괴산지역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선 SOC사업이나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천혜의 자연이 강점인 괴산군의 지역적 특색을 부각시켜 그에 맞춰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을 위해 보금자리 주택, 귀농귀촌 주택단지, 청년 임대주택 보급과 농촌지역 학교 살리기 등 인구 증가와 지역소멸 대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합니다. 괴산군의 낮은 재정 자립도를 감안하여 괴산군이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지역 발전과 주민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괴산군과 충청북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상임위원회가 행정문화위원회시다. 후반기 어느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싶으신지? 이유는?

☞ 저는 지금 충청북도의 행정, 인사조직, 홍보, 문화, 체육, 관광 업무를 다루는 행정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의회 상임위원회는 각 상임위별 업무가 상이하지만,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두가 다 매우 중요한 위원회입니다. 어떤 상임위에서 활동하든 괴산군민과 충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지만, 유기농업군이자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괴산군을 생각하면 하반기 의정활동 때는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을 소관부서로 하는 산업경제위원회나 균형건설국, 환경산림국 소관인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괴산이 잘 살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앞장서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임위에 배정되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 도의원으로서의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

☞ 괴산군민의 대변인이자 충북도민의 대변인으로서 소임을 다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지난해에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올해는 2023 정책연구부문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의회에 등원 후 빠듯한 의회 일정으로 지역구 행사에 이전처럼 잦은 참석이 어렵다 보니 근간에 뵌 분들임에도 요즘 얼굴도 안 보인다는 말씀을 주실 때 마음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마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만 같아 속이 많이 상합니다. 그래도 지역에서 “일하라고 도의회에 보냈는데 행사장에 인사나 하러 다니면 그게 더 잘못된 것”이라며 열심히 하라고 꾸준히 응원․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 말씀 마음 깊이 새기고 정말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저는 앞으로도 여·야 구분 없이 지역의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괴산군민의 편에서 거짓 없이 행동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녹슬지 않는 사명감을 가지고서 치열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괴산의 내일을 준비하고 책임지는 든든한 도의원 이태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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