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김주영 기자〉=지난 4일 ‘괴산치유농업연구회(회장 박영철)는 (이하 ’연구회‘) 문광면 다래벌 농원 (김태규 회원)에서 2023년 7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연구회는 괴산의 지역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치유농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괴산군의 특화된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가지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모색 및 괴산의 ‘치유농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구, 개발,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정기모임에는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자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안미선 의원과 중원대학교 식품제약학과 김도완 교수도 함께 참석하였다.

연구회는 8월 모임에서 ‘청천면에서 암환우 대상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자’ 고 의견을 모았다.

​8월에 진행할 ‘암환우 대상 치유프로그램’ 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회’ 의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치유영화시청, 치유요가, 자연과 함께 하는 인문학, 자연농법 감국차 체험 및 섹소폰 연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괴산 치유농업 연구회’ (회장 박영철)는 2022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대학 ‘치유농업과정’ 졸업생들이 만든 연구회로서, 지역사회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연구회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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