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청천면의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회(회장 방철민)는 7일 시설에서 퇴소한 홀로사는 주민 남씨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전기안전공사를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는 2023.1.30.부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가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다(多) 같이(가치)실현을 위한 재능기부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이다.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새마을회와 연계하여 포크레인 작업, 전기안전점검, 도배·장판, 환경정리 등 회원들의 재능과 장비를 이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씨는 “ 시설퇴소 후 2년여 가까이 집을 비워둔 상태로 방치되어 주거 및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에서 관심을 가져 다시 살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새마을회 방철민 회장은 “연초 계획대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청천면(면장 손기철)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늘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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