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음악 교육 실시
봉사활동 공연 2회 실시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2023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감물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교육복지 개별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피아노, 오카리나, 우쿨렐레, 밴드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군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악기를 선정하여 1~2학년 학생 대상 피아노 프로그램, 3~4학년 학생 대상 오카리나 프로그램, 5~6학년 대상 우쿨렐레 프로그램,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밴드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름방학 음악캠프,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 꿈끼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4일에 감물초에서 열린 공정무역의 날 행사 및 바자회, 지난달 16일 열린 12회 감물감자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평소 지역적 특성상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들이 밴드부, 오카리나 등 아름다운 음악을 경험할 수 있었다.
배상호 교장은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악기가 협력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화음이 어우러지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합주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