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 제천 산채건강마을, 괴산 백마권역마을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충북도가 농촌지역의 다양한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충북도 '백미 명품마을'3개소를 선정했다.
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백미(白眉)의 사전적 의미와 다양한 재미를 갖고 있다는 의미(백가지 재미)를 품고 있는 신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말한다.
충북도는 3개 시군에서 추천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서류심사를 거친 후 체험프로그램, 숙박 등 4개 분야에 대한 외부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백미 명품마을'3개소는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이며 마을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내용,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마을에게는 각 '백미 명품마을'인증 현판 및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3000만 원 사업비가 지원 된다.
또, 마을 홍보를 위한 마을소개 동영상 제작과 함께 충북도 공식 유튜브 출연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명품마을 선정사업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내용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