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2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독서교육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인문소양교육 공감 동행 워크숍을 가졌다.

학교의 독서․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의 1부에서는 1·1·1(한명의 학생이 한달에 한권) 나만의 인문고전 독서 읽기·아이 사랑 책 기부 사업 등 독서인문소양 교육 관련 사업의 내용과 지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학교의 담당교사들이 맞춤형으로 학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부에서는 초·중 29개 학교가 학교급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학교의 독서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괴산증평 독서인문소양교육 지원을 위해 구성된 지역독서교육 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교육도서관 사업이나 장서점검 등의 행정업무를 안내했으며,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에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순자 교육장은 “독서인문소양교육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디지털 기반 산업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독서인문소양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의 품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