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문광초등학교(교장 장광수)가 지난 29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칭찬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는 평소 학생들이 학급 친구나 선·후배, 선생님 등 주변 사람들에게 느꼈던 고마움을 나누며 칭찬해주는 행사이다.
학년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는 칭찬 대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칭찬했다. 수없이 연습해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1학년 학생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여유와 함께 유쾌한 말과 몸짓으로 발표하는 6학년 학생에게는 웃음과 환호의 박수가 들려왔다. 진심어린 발표 속에 뭉클한 감동의 순간도 있었다.
전교 어린이 회장 강은형 학생은 “평소에 고마움을 느꼈던 사람에게 칭찬하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했으며, 장광수 교장은 “평소 고마움을 간직하고 표현한 학생들에게 감동했다”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서로를 위한 말과 행동들이 널리 퍼져, 학생 모두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