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20일 오후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태풍ㆍ호우)우려 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거로 예상된다며, 소방서는 직접 여름철 자연 재난 우려 지역을 현장 점검하며 위험요소 확인과 제반 사항을 확인하였다.

주요 내용은 ▲물놀이 전후 기상 상황 파악 ▲동시다발적 출동 시 소방력 운용 대책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하천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 접근 금지 ▲산사태 위험지역 피하기 ▲침수가 시작된 지역 신속 대피 등이다.

또한 소방서 현장활동 소방장비를 100% 가동상태 유지하고, 수방ㆍ수난장비 사전점검 및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현 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군민분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풍수해 대비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