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향토사학자 경석준 선생 '내사랑 연풍'강연 열려
연풍면 향토사학자 경석준 선생 '내사랑 연풍'강연 열려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3.06.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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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연풍지역 역사의 산 증인이자 향토 사학자인 경석준 선생의 「내사랑 연풍」 강연이 20일 연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 선생은 “연풍 지역의 역사이야기와 더불어 연풍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요충지, 연풍현감 김홍도 등 풍부한 지역・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관광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석준 선생은 1932년 2월 산간벽지인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평생 농사를 지으며 고향을 지켰으며 ‘나의 삶 88년’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펴냈다.

또한, 성균관 유도회 연풍지부장, 연풍향교 전교, 계담서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괴산군 향통사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허명수 연풍면 노인회분회장은 “경석준 선생께서 구순이 넘으셨어도 독서 활동을 하시고, 지역 관광 및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심을 기울여 오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선생의 이 같은 관심은 지역의 기 후배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연풍면에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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