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송오 마을" 농촌공간 정 비 공모사업 선정 자축 행사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송오 마을" 농촌공간 정 비 공모사업 선정 자축 행사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3.06.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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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0억 6천5백만 원 취악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투자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송오 마을" 농촌공간 정 비 공모사업 선정 자축 행사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송오 마을" 농촌공간 정 비 공모사업 선정 자축 행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송오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 정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18일 송오 마을회관 앞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 자축연에는 반주현 부군수, 신송규 군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연미영 사리면장, 노경희 과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했다.

​2024년도 농림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주거 인프라, 일자리 인프라, 경관개선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영한 송오마을 이장
반주현 괴산 부군수

괴산군 사업 대상지인 사리면 중흥·소매 지구는 퇴비공장, 개별 돈사 3개소가 주민들의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오랜 시간 지속돼왔다.

​또한, 유해시설 악취로 인해 인구감소가 심각하며 빈집은 증가하고 마을경관은 점차 황폐해져가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어 퇴비공장 및 노후 축사의 정비는 시급한 실정으로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괴산군 사리 지구 농촌공간 정비 사업은 "살기 좋은 사리면", "함께하는 사리면", "미래를 바꾸는 사리면"을 전략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대상지 내 퇴비공장 및 돈사 3개소를 철거하고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을 위한 일자리 인프라, 어울림센터, 임대주택 등을 조성해 삶의 질 개선, 인구 유입 등 사리면의 농촌다움을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송오리 신영한 이장은 10월 22명의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3개 분과를 편성하고, 금년 5월 군 심사와 도 심사를 마치고 6월 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심사까지 통과하여 6월 7일 총 20억 6천5백만 원의 사업비 확정을 받게 되었다며, 주민 모두와 추진 위원회가 만들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축사시설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고, 일자리 인프라 조성을 통한 인구증가로 활력 있는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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