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지난 9일(금) 상반기 치매예방교육 ‘뇌(腦)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진행된 상반기 ‘뇌(腦‘)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후원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괴산군보건소의 지역자원 연계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한 ‘맑은 내 친구’ 앱 활용 등 13회차 통합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00 어르신은 “맑은 내 친구(앱)를 처음 했을 때는 분석 결과가 ‘흐림’으로 나와 매우 놀랐다. 매일 아침 맑은 내 친구와 인지워크북을 해서인지 현재는 ‘맑음’의 결과가 나온다. 수료 후에도 앱 활동을 지속하면서 치매예방 관리를 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라고 말했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한 통합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이후에도 매일 ‘맑은 내 친구’ 앱을 활용하여 인지건강 관리하고 또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매예방교육 ‘뇌(腦 )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총 26회기 중에 하반기 13회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분기별 참여자들의 특성에 맞게 인지워크북 제작과 ‘맑은 내 친구’ 앱 활용 등 지속적 프로그램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