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 이하 ‘괴산호국원’)은 14일(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개방형 직위 임용자 12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관리자급 공무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개방형 직위 채용에 따라 고위공무원 및 과장급 임용자의 바람직한 공직관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교육→현충탑 참배→묘역견학 순서로 진행되며, 사전교육을 통해 호국원 소개, 안장방식 설명, 임용자 격려 등을 실시했다.

이어, 현충탑 참배 및 묘역 견학을 통해 괴산호국원에 안장되신 1만 8천 500여 호국영령들 앞에서 관리자급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역량을 다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에도 괴산호국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국가공무원에 대한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난 6월 5일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른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