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초등학교 제36회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
목도초등학교 제36회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3.06.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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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초등학교 제36회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
목도초등학교 제36회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제36회 목도초등학교(교장 이영진)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가 10일 모교 교정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대현 회장과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하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53회 동문이 주관기가 되어 공로패 수여, 장학기금 전달(모교장학회)과 괴산군 고향 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대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로 인하여 지방 학교가 폐교되고 있다며, 우리의 모교인 목도초등학교 역시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우리 모두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모교를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했다.

이날 53회 안혁 동문은 모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이영진 목도초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이대현 회장은 고향 사랑 기부금 1백만 원을 송인헌 군수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개교 104주년이 되는 초등학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며, 목도초등학교 졸업생 5,438명의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과 함께 절대 잊히지 않을 날들이 가슴에 자리하고 있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목도초등학교는 1세기의 역사에서 5,4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금도 이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 오는 주역들이라고 했다.

아울러 목도초등학교를 모교로 하는 동문은 모교에 감사하며 소중한 추억과 함께 그에 걸맞은 자긍심으로 역사의 한 축을 견인해야 할 책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더 많은 관광객이 불정면을 찾을 수 있도록 목도 관광 활성화 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등에 2025년까지 16개 사업에 총 5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적 여건과 저출산 문제로 새로운 어린 동문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동문과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한 학교가 104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고 축복받을 일이라며, 그 배경에는 목도초등학교를 발전시키고 지켜온 수많은 동문, 학부모, 선생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또한 목도(牧渡)의 지명은 기를 목(牧), 건널 도(渡)로 목나루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기르는 곳으로 목도초등학교는 인재양성과 소통, 화합의 장으로 지난 100년을 지내왔듯이 앞으로 100년은 물론 영원히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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