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손휘택)는 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괴산 관내 농·축협-괴산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마을안심 순찰&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두번째 '우리동네 순찰뱅크'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전년도 전국 최초 괴산에서 시작된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괴산경찰서, 관내 6개 농·축협 및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9개 방범대가 협업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 돕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총 24,142km의 안심순찰을 실시하여 농협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아 관내 독거노인,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경찰서 – 괴산 관내 농·축협 – 괴산자율방범연합대는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우리 괴산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순찰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연 600만원을 적립해 범죄피해자·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차 '순찰뱅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준 괴산 관내 농․축협과 괴산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사회적 약자가 웃을 수 있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