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냉장고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는 50만원 상당의 감자옹심이를 기탁했다.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반찬봉사, 연탄배달봉사, 김장나눔행사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괴산읍에도 매년 성금과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태)는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두유, 커피 등)을 기탁했다.

또,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도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괴산중앙감리교회(홍일기 목사)가 희망나눔냉장고에 수건 100개를 기탁했다.

기탁한 수건은 괴산중앙감리교회에서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수건 나누기’로 모인 수건들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모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생활이 힘든 이웃들을 위해 늘 힘써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전달돼 괴산읍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