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느티울 합창단 17회 정기연주회
괴산 느티울 합창단 17회 정기연주회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3.05.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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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저녁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연주회
괴산 느티울 합창단 17회 정기연주회
괴산 느티울 합창단 17회 정기연주회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 느티울 합창단 (단장 김유순)은 5월 26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연주회"라는 주제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느티울합창단 정기 연주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장옥자 부의장, 안미선, 송영순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유명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이정우 괴산상인회장 군민들이 함께했다.

해마다 9월, 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괴산군민들과 함께 노래를 통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으나 17회 연주회는 장미의 향기가 짙은 5월 26일 연주회를 했다.

이번 5월 연주회는 모티브싱어즈 대표인 정구열 씨가 지휘를 맡고 이문희 예총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명곡을 들려주었으며, 박주현 해금, 박준오 대금, 윤지훈 아쟁 연주가 새로움을 더 했다.

느티울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STAGE 1. 산유화, 가장 아름다운 노래 ▲GUEST. 해금 독주, 청성곡, 칠갑산 ▲STAG 2.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청산에 살리라, 사랑을 위하여 ▲GUEST. 해금, 대금, 아쟁합주, 사랑은 늘 도망가, 엄마 아리랑 ▲STAG 3. 동백섬, 대관령, 가요 메들리를 들려주었다.

송인헌 군수는 음악은 우리에게 정서적 풍요로움과 안정감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며, 피곤에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힘을 주는 원천이라며, 아울러 합창은 자신의 목소리와 상대방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목소리처럼 좋은 화음을 내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합창은 따뜻한 봄날의 꽃처럼 여러 소리가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예술의 꽃이라고 했다.

김유순 단장은 행복하기 위해 여기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행복이 마음에 가득 찰 것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소풍을 잘 끝내고 참 잘 살았다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생활 속에 바쁜 손을 잠시 모으고 음악과 하나 되는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군민과 아름다운 5월의 밤을 같이 할 수 있어 느티울 합창단원 모두에게 큰 선물이라고 했다.

이문희 괴산 예총 회장은 합창은 나만의 소리를 내기보다는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조화를 이루고자 할 때 아름다운 합창이 탄생한다며 평균 연령이 60~70세 이상인 단원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연주회를 준비하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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