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5월 19일(금)  괴산명덕초등학교 강당에서 괴산군 7개 병설유치원 원생과 가족 등 총 17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가족운동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소규모 1학급유치원이 15개원으로 괴산증평지역 공립유치원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인초병설유치원이 주관하여 인근 6개 병설유치원이 참여하였으며, 유아와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로 치러지게 되었다.

안순자 교육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운동회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우리교육청은 소규모유치원의 공동놀이 활동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치원생부터 아이 한명 한명이 빛나는 아이들로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유치원은 3월초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월 2회 만남으로 또래 친구들과 만나 놀이하면서 놀이의 경험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협력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병설유치원 교사들은 또래 유아들과의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해주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자기성장과 지속가능한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